
돼지의 흉막폐렴과 파스튜렐라성폐렴은 이미 상당히 성장한 육성기나 비육기(10주령 이후)에 다발해 높은 폐사율과 만성위축 등으로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돼지의 세균성 호흡기 질병이다.
단독으로 감염되기도 하나 대개는 복합감염의 양상을 보인다. 특히 국내 양돈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은 1형, 2형, 5형이다.
이에 따라 중앙백신연구소는 ‘에이피엠-7’에 1형 APP(흉막폐렴)를 추가해 이번에 ‘에이피엠-플러스’를 내놓게 됐다.
‘에이피엠-플러스’는 이를 통해 흉막폐렴 1, 2, 5형 혈청형과 파스튜렐라성폐렴을 동시에 예방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에이피엠-플러스’는 농장 질병 피해를 덜어 줄 최고 흉막폐렴·파스튜렐라성폐렴 백신”이라며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