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관리 선도역량 강화”

  • 등록 2018.06.20 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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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옥 부산식약청장, 부경양돈조합 방문 간담…현장 시찰
이재식 조합장 "종합유통센터 추진…안전위생 진일보 기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유통업계 의견을 수렴을 위해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청장 박희옥)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의 이번 방문은 여름철 축산위생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소, 돼지 도축 후에 지육의 운반, 식육 가공 및 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에 필요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축산물 생산과 관련한 사업장 마다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HACCP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경양돈조합이 준비 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내 축산유통업계의 위생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옥 청장은 “부경양돈조합이 축산업계 선두주자로서 축산물 위생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을 생산한다는 마음으로 위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박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축산물 전자경매 현장 참관, 식육가공 현장, 외식 전문 매장 등을 둘러보며, 업종별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의 운용, 도축장 및 육가공품 생산 작업장의 보존 및 유통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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