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OEM 포대사료 내달부터 공급

  • 등록 2018.06.20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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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값 165원서 345원 인상…농가전가 폭 적어
‘밀크홀 1937 종로점’ 서울우유 전시관도 마련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양질의 사료공급을 위해 미코팅된 사료포장지를 전부 코팅제로 전환하여 내달 1일부터 공급하는 한편, ‘밀크홀 1937 종로점’도 오픈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4일 본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양질의 사료가 여름에 변질될 우려가 높아 포장지 전제품을 코팅하여 오는 7월1일부터 공급키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낙농품질관리팀 지일영 팀장은 “서울우유사료 가운데 70%는 벌크형태로 30%는 포대형태로 각각 공급되는데 포대는 송아지사료가 대부분”이라면서“미코팅된 포장지 가격은 포대당 165원에서 코팅제로 전환하면 345원으로 인상되지만 농가에 전가되는 부분은 낮을 것” 으로 내다봤다.
이날 이사회에서 오픈키로 의결한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지난 15일 오픈했는데 트렌디하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와 일부 공간에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 우유 형상화한 아이템을 비치하는 등 서울우유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의 색깔을 표현했다.
아울러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답게 서초점 테스트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밀크티 4종(오리지널, 라이트, 스트로베리, 말차)의 메뉴에 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레몬 밀크티를 추가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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