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축산부문 구성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해온 나눔축산운동 기금으로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을 겪고 있는 매실 생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1천kg의 매실을 구매해 매실청을 담아 사회종합복지관 등 10여개의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에는 순천광양축협 직원들과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관내 농가를 돌며 막바지 매실 수확을 위해 일손돕기도 했으며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을 직접 담아주는 정성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기 조합장은 “축산업과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항상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