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1개교에서 최대 6개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9월 21일까지 빈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 등의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든 후 작품을 앞뒤좌우로 촬영한 사진과 기념사진 등 총 5매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심사 시 자원재활용과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반영된다.
참가자 중 ▲대상(1개교)=환경부장관 상장과 학교발전기금 2백만원 ▲금상(4개교)=농협중앙회장 상장과 학교발전기금 각 1백만원 ▲은상(10개교)=서울우유조합장 표창과 학교발전기금 각 50만원 ▲장려상(20개교)=서울우유조합장 표창과 소정의 유제품이 수여된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정하고 유익한 행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회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송용헌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당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