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겨울철 양돈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 등록 2018.12.21 10:25:11
크게보기

해외전문가 초빙 ‘제1회 양돈 웨비나’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최근 ‘제1회 양돈 웨비나’<사진>를 열고 겨울철 양돈질병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돼지열병(CSF)이 지속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 유입과 전파를 막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에는 양돈 농장 관계자, 양돈 컨설팅 수의사 등 100여명이 수강했다.
일본 양돈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면서 미네소타대 양돈질병박멸센터(SDEC) 조교수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는 양돈농가들이 과학적 정보를 수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논문 데이터를 예로 들어 알기 쉽게 풀이했다. 
그는 “질병 전파의 원인은 수 없이 많다”며 “차단방역은 단순히 국가 차원의 숙제가 아닌 농가와 수의사 모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의 영상은 www.pigwebinar.com에서 이달 한달 동안 다시 보기 서비스(가입 및 시청 무료)를 통해 볼 수 있다.
내년 1월 중에는 유튜브에도 강의 동영상이 배포될 예정이다.
조보종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상무는 “내년 1월 ‘다산성 모돈의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양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