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 자율점검상, 버박·메디안디노스틱·수출상, 바이엘

  • 등록 2018.12.21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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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018년 부문별 우수업체 시상…산업발전 노고 격려
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민·관협력 발판 경쟁력 제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해 동물약품 자율점검상은 버박코리아와 메디안디노스틱에게 돌아갔다. 수출상은 바이엘코리아가 차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일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에서 2018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출활성화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노력한 업체들을 독려하려고 마련됐다.
시상식은 자율점검과 수출 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품에 안겼다.
우수상(검역본부장상)은 제조부문 중앙백신연구소·씨티씨바이오·이-글벳·한동·고려비엔피, 수입부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받았다.
이들 자율검점 우수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2019년 약사감시 차등관리제 도입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수출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바이엘코리아, 우수상(검역본부장상) 레이언스, 수출신장상(검역본부장상) 중앙바이오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득호 중앙바이오텍 부장은 수출유공자상(검역본부장상)을 탔다.
박봉균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렇게 노력해 준 업체들이 있기에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경쟁력 향상을 이끌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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