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냉난방기, 관수모터 등 구동기 9종과 온·습도, CO2 등 센서류 13종에 대한 표준 규격을 정의한 것이다.
스마트팜이란, 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이번 국가표준을 통해 기자재 간 호환성 확보, 제품 생산 및 사후관리(이하 A/S) 등이 용이해져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에서는 농장환경에 맞게 구동기 및 센서를 자유롭게 선택·구현이 가능하고, 부품 교환 등 A/S 편의성이 증대되며, 기업에서는 제품 설계 및 개발 비용이 감소하여 스마트팜 기자재 보급·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권역별로 조성(4개소)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국가표준 기자재 생산 및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