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20일 축산경제 지도·경제사업 회의<사진>를 열고, 동절기 축사화재 예방 및 가축질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북농협은 이날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축협 지도·경제·방역책임자와 담당자, 계통사업장 농협사료 경북지사와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올해 동절기 악성가축질병 발생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축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은 당면현안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과 축산종합자금 종합평가 및 하반기 실태조사, 2019년도 지자체협력사업 추진, 축협 경제사업채권 자산건전성 관리, 소 이력제 업무관리실태 평가 교차점검 보완사항,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역점을 두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영희 농협사료 경북지사 부장은 “사료가격 안정화와 검증된 사료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일익을 담당 할 것”을 약속하고, 농협사료 전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김대중 씨가 가축방역과 질병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