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질병진단 기관 능력 향상·표준화 일익

  • 등록 2018.12.26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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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진단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8년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국내 가축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시키려고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 총 8개 기관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5개 기관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와 ‘포인트 레슨 질병진단 교육’을 신설해 실효성을 강화했다.
교육에서는 병리, 바이러스, 세균 분야별 전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각 기관별로 진단업무 수행 시 겪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가검물을 검역본부로 이송해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들과 진단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최근 관심질병 또는 다발 질병에 대한 질병별 단기교육도 마련했다.
소병재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진단 기관간 기술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국내 가축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표준화에 기여하고 질병 발생을 조기 진단,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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