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신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박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 남성고를 졸업하고 전주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경기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73년 농촌진흥청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을 마지막으로 40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쳤다. 20013년 9월부터 2015년 말까지는 실용화재단 제3대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실용화재단의 익산시대 향후 10년 비전을 설계할 최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철웅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처음 공직생활을 했던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조기에 실용화재단의 제2도약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