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나눔 통해 따뜻한 마음 전해요”

  • 등록 2019.01.04 13:05:17
크게보기

미혼양육모 자선바자회 펼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연시를 맞아 본사에서 자선바자회<사진>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 동안 바자회를 위한 기증물품을 접수 받고, 현장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천여 만원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과 양육 지원을 해주는 기숙형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에 구랍 31일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관계사인 상하농원과 레뱅드매일, 엠즈베버리지, 엠즈씨드(폴 바셋), 제로투세븐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마이리틀 유기농 짜먹는 요거트'와 ‘킨더 초코볼 크리스피’,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동물복지 유정란과 수제 공방세트, 레뱅드매일은 와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 맥주, 제로투세븐은 영유아복과 궁중비책 로션세트, 그리고 엠즈씨드는 폴 바셋 텀블러 등의 제품을 각각 기증했다.
또 김선희 대표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쿠키 세트 20박스를 기부했고, 임직원들은 개인적으로 현금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매일유업 이은실 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용환 eowkdqnflqk0305@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