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균 문제 체계적 조사…실정 맞는 가이드라인을

  • 등록 2019.01.08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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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종명 원장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전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항생제 올바른 사용과 사용감축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처방제 실시와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 금지가 대표적 예다.
하지만 내성균 문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보를 공유할 제도는 여전히 미비하다.
이에 대응해 우리 실정에 맞는 인체용·동물용 중요 항생제를 지정하고 질병별 선발 약제를 선정해 진료·처방에서 가이드라인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긴요하다.
특히 책임있게 항생제 내성균 대책·축산식품 안전 업무를 수행할 정부 전담 조직·인력(가칭 동물약품안전성센터)도 서둘러 확보해야 한다.
항생제는 죄가 없다. 다만, 사람들이 잘못 사용했을 뿐이다.

박종명 원장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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