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례회에서 김옥경 회장은 “지난해는 수의사회 탄생 70주년으로, 수의사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등 수의사들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가축질병치료보험 제도 시범사업 실시 등 사업성과도 컸다. 특히 숙원사항이던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이번 수의사회 집행부 마지막 해다. 당장 내년 예정돼 있는 직선제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안정 정착과 시·군 수의직 확보를 위한 처우개선, 가축질병치료보험 제도 성공 시행, 남북 수의협력 등 수의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