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조합사료 할인판매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구랍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료 20㎏당 할인공급을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연장했다.
이같은 방침은 돼지가격 하락 및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과 고통분담을 위한 것이다.
사료가격 인상요인에도 불구, 서경양돈농협의 사료할인판매에 따라 지난해 약 20억원에 달하는 실질적인 조합이용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조합사료 할인 공급은 물론 신선도 유지 및 서비스 개선 등 품질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사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