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공무원, 농협서 인턴십 시작

  • 등록 2019.01.18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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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석사학위과정 연수생 11개국 15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개도국 공무원들이 농협중앙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사진>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개도국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카메룬 등 11개국 1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농협의 발전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농축산물 유통시설, 농업인 지원 금융시스템을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경험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KOICA 글로벌연수 등 ODA사업을 시작해 여러 개발도상국가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서 이재식 농협 상무(미래경영연구소)는 “한국농협은 세계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종합농협으로 농축산물 유통사업, 농업인 지원과 영농지도사업, 금융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의 고리채 해소,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 개도국에게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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