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특장차 축산시장 진출

  • 등록 2003.05.21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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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의 전업화·기업화로 구조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특장차 중견 업체인 (주)두성특장차(대표 조성묵)가 축산 시장에 진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두성특장차는 그간 곡물수송차량과 시멘트 이송차량, 레미컨 이송차량, 컨테이너 차량등 40여 종류의 특장차를 생산하고 있다.
조성묵사장은“사훈을 믿음의 상신, 사랑의 상애, 협조의 상조, 개척의 창조를 정하고 서로 믿고 사랑하며 협조로 다 함께 창조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며“철저한 제품의 품질관리와 생산으로 고객에 대한 신의를 기초로 노력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생산설비로 제품을 생산 공급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두성특장차는 10년전 93년 4월 6일 두성기계공업(주)로 출범하여 96년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와 연계판매 계약하고 99년 벌크 트레일러 이집트 수출과 철도용 고속 소화물차량을 납품하는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노력의 결실로 인도네시아와 일본, 아랍에미네이트에 사료운반 트레일러를 수출하는등 고속성장으로 2002년 7월 「한국의 고속성장기업 5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축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시골 출신으로 트레일러를 하던중 곡물운송차량을 제작하면서 사료운반차량의 개발에 관심을 갖고 개발, 검토하던중 유럽출장시 특장차 운송차량 전시회에서 사료운반차량을 살펴보니 대부분 신형 차량이 (주)두성특수차에서 개발하는 제품과 같은 오거에서 탈피하여 진공압에 의한 흡입과 농장 휘드빈에 배출이었다는 점이 일맥상통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간 국내 공급중인 사료차량은 스크류 기계방식으로 공급되었으나 향후 진공압을 활용한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어 개발한 스키드로더는 이달 하순경에 라인 생산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개발이 어려운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으로 축산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축산의 사료원료 이송에서, 배합사료 이송과 연계하여 자체 브랜드 제품을 찾던중 소기업으로 생산이 어렵고 대기업에서는 소비의 다량화가 안돼 생산이 어렵고 특수한 작업성을 갖은 제품을 구상하던중 국내스키드로더의 선구자 역을 하고 있는 정준모씨를 만나 특수사업부를 만들어 개발하고 있다.
그간 축산 기계분야에 업체의 규모화가 기업화가 이루지 못한 가운데 리더기업이 없어 대정부 건의와 제반 활동에 걸림돌이 되어 왔었으나 특장차 중견업체가 축산시장에 진출함으로 업체의 관심과 향후 행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두성특장차에서 축산업계로 진출하게 된 기종은 스키드로더와 사료운반차, 사료원료 운반차로 새로운 시스템으로 축산 시장에 접근을 위해 공장의 라인화 작업의 마무리를 하고 있다.
조사장은“소비자의 권익보호차원에서 축산 제품을 시리즈화로 생산하고 한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유도하며 고객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모색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윤만>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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