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축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투입단계, 생산단계, 도매단계, 소매단계에 대한 가치사슬 관점에서 접근했으며, 우리가 놓치기 쉬운 국제관계, 선물시장 등의 분야까지 총망라해 정리했다.
특히 축산물의 생산가격 변동과 가축순환주기, 축산업 가치 사슬 등 기존 축산물 유통분야에서 없던 자료들을 수록했다.
저자인 최형규 교수는 “지금 껏 농산물 유통론은 있었어도 축산물 유통론은 없었다”며 “이제 우리 축산에도 축산물 유통론이라는 가설이 생겼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이 책의 발간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