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문만식 회장

  • 등록 2019.03.28 19:35:14
크게보기

“축산인 목소리 대변…강한 협의회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회원조합 소통으로 결집 극대

과도한 축산규제 적극적 대응

한우 자급기반 보호 역량 집중


“광주전남지역 축협의 상생을 기반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할 말은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강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열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문만식 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축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다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분뇨처리에 따른 환경규제 문제 등 산적한 축산 현안들을 회원조합장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대한민국 농업분야의 큰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축산업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축산업계에 드리운 일련의 규제나 정책에 우리 축산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국의 다른 축협 운영협의회와 손잡고 할 말을 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또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량이 확대되면서 한우고기 소비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한경쟁시대에 우리 한우가 제대로 평가받고 쇠고기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안=윤양한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