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무신축협, 양파 수확철 맞아 일손돕기 구슬땀

  • 등록 2019.06.14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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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0명 봉사활동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무안군 몽탄면 일대 양파농가에서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축협 임직원들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농민을 대상으로 양파의 집중적인 수확시기에 몽탄지역 약 8천㎡(2천500여평)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일손돕기에서 “저 또한 한명의 농민으로서 농민들의 영농철 어려움을 잘 알기에 우리 직원들이 주말이라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면서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이 필요로 할 때 더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3월에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무안군에 사랑의 쌀 1천포, 승달장학금 1천만원 및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4만원과 사랑의 쌀 1천4포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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