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 못할 통계청 생산비, 농가 피해 없게 현실화를

  • 등록 2019.06.21 1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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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손종서 부회장(대한한돈협회)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돼지생산비를 접하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표된 생산비 자체 보다는 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문별 투입비용을 보고 더 화가 치밀었다. 가축비와 사료비, 고용노동비가 전년도 보다 줄었다는 결과가 도대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가축분뇨 처리비용도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책정이 돼 있다.
더구나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산비는 각종 정책의 지표로 활용되고있지 않나. 우리 농가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비현실적인 통계는 하루빨리 바로잡혀야 한다. 아울러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비 조사방법의 개선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손종서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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