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한우산업이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환경 규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축산농가의 발목을 옥죄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대해 협회 중앙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지속적이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전남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지도자 워크숍 개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고사항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장기선 사무국장은 2019년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 납입 현황, 주요사업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 2019년도 상반기 한우자조금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의 2019년 전남 한우인 한마음대회 결과 보고, 한우 퇴비 부숙도 검사 시행 안내 등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한편, 축산업과 한우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배윤환 과장으로부터 2019년 전남축산 당면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