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교육은 일반 농업인 20명이 참석해 6월 17~19일에, 2차 교육은 한농대 재학생 25명이 참석해 7월 1~3일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트랙터 구성 요소와 작동 시스템 이론을 집중 전달했다.
또한 로터리, 쟁기, 로더 등 트랙터 작업기 부착 및 작업 실습, 트랙터 경정비 및 티어4 디젤 엔진 이론수업이 마련됐다.
‘대농 농기계 스쿨’은 한농대와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일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다.
대동공업 인재육성팀 김국빈 팀장은 “교육 기회를 더 확대해 농기계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