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수리봉사는 봄과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기계 점검·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률을 최소화해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려고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신흥기업(주), (주)한성티앤아이 등 7개 농기계 업체가 참가한다.
순회수리봉사단은 62대 수리용 차량과 89명 수리기사로 반을 편성해 전국 125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등 농업기계(부속작업기 포함)다.
이 기간 간단한 점검·정비는 무료이며,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가 이뤄진다.
단,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 대금 및 운반비는 농민이 실비로 정산해야 한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수리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지역별 순회봉사는 각 농기계 대리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