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피해 농가 대상 추석비용 지원

  • 등록 2019.09.06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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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새농민회 모금 통해
농촌범국민사랑운동본부, 총 1억1천600만원 전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도 산불피해 농업인 450명에게 추석 비용이 지원됐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병원)는 지난 4일 강원 고성 토성농협에서 산불피해 농업인에게 추석맞이 비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가 후원했다. 농가주부모임 4천800만원, 고향주부모임 3천2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3천600만원 등 총 1억1천600만원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전달한 것이다.
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각 단체들이 모은 성금이 강원도 산불피해를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구입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신정훈 dhkswo5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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