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노력도와 성과도·부가가치 창출도 등 5개 항목을 두 차례(소비자패널, 전문가)에 걸쳐 평가해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매일홀딩스 상하농원은 농식품 산업 키워드인 ‘건강’과 ‘환경’, ‘상생’에 발맞춰 농업계와 기업 상호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특히 상하농원은 친환경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통, 먹거리 주제 체험과 교육 시설 등을 갖추었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 지역 산학연과 민·관 협력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공로로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화 회장은 “이번 평가는 소비자가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우수기업 발굴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태훈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2008년 6차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시작한 상하농원이 2016년 개장 이후 하나하나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생을 도모하여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상하농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2019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경관적 우수성 뿐만 아니라 개장 이후 약 33만명이 상하농원을 찾아 지역 소득 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