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김해시지부, 사랑 나눔으로 ‘한우 데이’ 의미 더해

  • 등록 2019.11.13 10: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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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복지시설에 한우불고기 등 1천200만원 상당 기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최영주)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협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한우로 나누는 사랑, 한우나눔 행사’<사진>에는 협회 임원들 뿐 만 아니라 하태문 한우협회 부회장과 석동원 시농축산과장, 송태영 김해축협장, 기탁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한우농가들의 나눔 실천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에 한우협회가 수혜대상으로 선정한 곳은 김해시 관내 아동 양육시설, 모자 보호시설,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22개 사회 복지시설로, 한우협회는 이 시설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38kg과 한우곰탕 1천281팩 등 총 1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최영주 지부장은 “도시화의 가속과 과도한 규제로 한우농가가 처한 현실이 어렵지만 이웃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한우인들의 정을 생각해 소중히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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