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봤을 때도 매출 1천5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매출 917억원, 영업손실 76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70%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대동공업은 북미와 국내에서 모두 좋은 실적을 거뒀다.
북미법인 연간 매출은 2018년 2천334억원으로 2016년 1천759억원 대비 약 33%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천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천815억원보다 약 22%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4년 2천387억원에서 2018년 2천653억원으로 약 12% 가량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매출은 2천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천291억원 대비 약 3% 가량 신장했다.
대동공업은 국내 및 북미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 시장과 신사업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유럽 법인 외 독일 사무소를 개설해 현지 직판 체제 구축에 나섰다. 아울러 크로아티아, 폴란드에 신규 총판을 유치하는 등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엔진의 경우 티어(TIER)5, 스테이지(STAGE)5 등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품질과 성능을 더욱 개선한 라인업을 통해 건설, 산업기계 판매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