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개최한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농협목우촌은 전국 거점도축장 A등급 평가를 받아 도축장 포유류 부문에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농협목우촌은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2회 연속 재 인증에 성공했다.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는 전국 134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공무원, 소비자단체 평가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상위 10~15% 우수작업장 후보업체를 선정한 후 소비자단체만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예고 없이 현장 방문점검을 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곽민섭 사장은 “목우촌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품질경영의 결과이다. 고객 관점에서 쉽고 편리한 서비스와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