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뚫고 솟는 해처럼’

  • 등록 2020.01.03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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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자년 새해 첫 해가 떠올랐다. 그것도 고구려·신라·백제 3국을 통일한 신라 30대 문무대왕 수중릉(대왕암 사적 제 158호)위로 새해 첫 해가 떠 오른 것이다. 지난한해 동안 우리 축산업계에는 안성지역 구제역 발생부터 사상최대 태풍으로 인한 재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어려움이 지속되어 왔다. 자신의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죽어서도 용이 되어 국가를 편안하게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뜻처럼 경자년 한해도 축산인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편안하게 축산을 영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경주=김길호 rlfgh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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