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작년 신선농산물 최초로 13억 달러 수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가 소득과 밀접한 신선농산물 수출이 2년 연속 호조세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2018년 12억7천6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은 11월말 기준, 12억3천만 달러를 돌파해 연말까지 1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수출에서는 인삼, 김치 등 대표 수출 품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삼 수출액은 11월말 기준 1억8천500만 달러로 연말까지 수출 2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치 수출도 11월말 기준 9천600만 달러가 수출되어 연말까지 1억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신선농산물의 수출 선전은 수출농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새해에도 수출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