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와 aT는 지난해 처음으로 ‘로컬푸드 사회적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해 18개 사회적 경제조직과 시민단체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사례별 대표 추진성과 발표와 향후 확산방안을 논의하고,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표사례로는 ▲마을별 나눔냉장고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우수활동사례) ▲제주 다문화가정 여성 아열대채소 시범농장(신규모델사업) ▲도시농업과 마을밥상을 통한 푸드플랜 마을 만들기(시민활동지원) 등이 소개됐다.
aT 권오엽 유통조성처장은 “로컬푸드 확산 노력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시민사회의 저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