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유제품 섭취 시 암 위험 감소”…연구결과 홍보 요청

  • 등록 2020.03.06 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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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제낙농연맹(IDF)이 ‘유제품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대응조치에 나섰다.
이는 최근 미국의 로마린다 대학에서 ‘매일 우유를 마시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30~80%까지 증가한다’는 보고서 내용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IDF측에서 유제품과 암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회원국에 보내고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상하이 시립 질병통제센터에서 22개의 집단(157만명)과 5개(3만3천명)의 유형연구를 분석한 결과 유제품 소비가 일일 400~600g 또는 600g 이상인 경우 400g 미만 소비하는 집단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크게 낮게 나타났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유업체 폰테라에서 발간한 ‘유제품과 암 위험’ 보고서를 소개하며 유제품은 유방암과 유의미한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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