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가 올해로 16년째 전개해오고 있는 ‘깨끗한목장 가꾸기운동’ 사업은 깨끗한 목장환경 조성을 통해 원유의 품질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우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급조사료 기반확대로 지속가능한 낙농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목장 추천을 희망하는 각 도지회, 축·낙협, 유업체는 정해진 양식에 맞춰 해당목장에 대한 제출서류를 5월 27일까지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추천대상은 축산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환경미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경종농가와의 연계 등이 우수해 타농가에 모범사례로 적용이 될 수 있는 목장이다.
우수목장 선발은 학계, 정부, 낙농관련기관, 소비자 및 경종농업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환경미화·위생 부문, 가축분뇨적정처리 및 활용 부문, 자연순환농업 및 지역사회와의 조화 부문, 사례활용 부문 등이 집중 평가된다.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농가의 시상식은 올해 11월 중에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농가들은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신청 시 대상자 우선선정에 반영되며, 농가들의 사례는 타농가들이 모범사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목장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추천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소속 낙우회나 도(연합)지회 또는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