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전남도에 코로나 성금 2천만원 전달

  • 등록 2020.03.13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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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전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문만식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 방복철 보성축협 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김원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노동일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성금을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노인·장애인·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만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로 대응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어 우리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도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이 휴장한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신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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