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업경영인회, 수입종돈 공동 구매추진

  • 등록 2020.06.03 14:59:12
크게보기

회원 권익보호 사업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입종돈의 공동구매가 추진된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수입종돈 공동구매사업 방안이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중 회원 권익위원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수입종돈을 국가와 육종회사별로 평가, 그 결과를 토대로 종돈수입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수요를 파악해 종돈업경영인회가 수입업무를 맡도록 하자는 게 그 골격이다.
종돈수입시 협상력을 강화, 보다 우수한 유전자 도입과 함께 만약의 하자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종돈업경영인회는 수입종돈을 시작으로 축산환경개선제는 물론 종돈 및 정액의 공동판매사업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종돈업경영인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된 김호신 전 회장에 이어 오재곤 회장을 새로이 추대하는 한편 산하조직도 정비했다.
종돈산업정책위원회(위원장 이동엽), 종돈산업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호신),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배상종)를 통해 실질적인 회원권익 보호와 함께 종돈산업의 위상제고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종돈업경영인회는 또 정관개정을 통해 종돈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종돈산업 관련자는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키로 했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