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원산지 위반…멕시코산이 많아

  • 등록 2020.09.02 11:17:31
크게보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멕시코산 돼지고기의 국내산 둔갑 판매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양돈업계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들어 멕시코산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많다”며 “냉장육으로 수입되는데다 국산과 스펙이 비슷해 속이기 쉽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소에서는 국내산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발로 밟은 후 늘려서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관원은 과학적인 원산지검정법 개발 및 도입과 단속 강화 등을 통해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