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섭취로 대장암 예방 가능

  • 등록 2020.10.21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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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병률 13~19% 줄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제품 섭취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프랑스, 캐나다와 네덜란드 공동 연구진은 대장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 올바른 식습관과 약물 복용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80편의 관련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유제품, 엽산 및 마그네슘 섭취가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유제품 섭취로 발병률이 13~19%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학저널 ‘Gut’을 통해 발표했다. 
다만 연구진은 “분석에 활용된 연구의 유제품 종류가 상이하고 광범위해 질병을 예방하는데 섭취해야할 양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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