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에 따르면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에서 약 7조6천억원 피해를 봤다.
또한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천500억원 적자를 입으면서 유보금이 고갈됨에 따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마사회가 매년 출연하던 1천억원 가량의 축산발전기금이 증발되고, 1조원의 세수도 감소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돼 있을 뿐 아나라 국내 말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말산업 관련 단체를 대표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과 한국마사회 홍기복 노조위원장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