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가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는 조합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개량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등록(기초·혈통·고등) 두수 거세우 1+ 등급이상 출현율, 선형심사비율, 전년대비 혈통등록 증가율 등 10개의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충북지역 우량암소 676두 중 243두를 보유할 정도로 한우개량 수준이 매우 높은 조합”이라며 “우리나라 한우발전을 위해 개량 선도조합으로서 역량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우량암소가 송아지 분만 시 지자체를 통해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맹주일 조합장은 “개량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축산 발전을 이끌고 있는 종축개량협회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한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명성을 알릴 수 있도록 명품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