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부상 중국 저온살균우유 시장

  • 등록 2021.06.25 09:46:12
크게보기

"한국산, 지리적 이점·우위 기술력 기반 경쟁력 높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국 내 저온살균우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출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서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저온살균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이 후 유제품 시장이 회복을 시작하면서 인기제품으로 떠오른 것.

저온살균우유는 현재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시장 수요가 증가해 유제품 업체들의 투자도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다.

중국 리서치조사 업체인 어우루니에 따르면 2019년 저온살균우유 시장규모는 이미 343억 위안(69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이상 성장했고 2018~2024년 복합 성장률이 8.9%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저온살균우유 시장의 성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 한국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기업들은 중국과 가깝다는 장점을 살려 짧은 유통기한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저온살균우유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