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광범위 교차 방어…모돈군 안정화·비육돈 출하까지 지속
다섯 스텝 효과적 컨트롤 방안 제시…농장 맞는 목표 설정
PRRS는 PRR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돈군 사이즈나 위생 상태에 관계없이 전 세계 양돈농가를 위협하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질병이다. PRRS 바이러스는 유럽형(Type Ⅰ)과 북미형(Type Ⅱ)으로 구분된다. 다수의 양돈장에서 북미형과 유럽형이 혼합 감염돼 있는 양상을 보인다.
PRRS 바이러스는 주로 폐와 림프조직의 백혈구를 타깃으로 해 질병을 일으킨다.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모돈에서는 번식성적이 저하되고,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과 함께 성장 지연 및 폐사율 증가가 나타난다.
특히 PRRS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이 다발한다. 이는 병원체와 환경적인 요인, 사양관리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유발된다.
PRRS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려면 질병에 대해 잘 이해하고, 사양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 무엇보다 질병 컨트롤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를 다섯가지 스텝(Step)으로 제시하고 있다.
Step1은 실현가능한 목표 설정이다. 농장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생산 시스템, 농장 형태, 바이러스 타입 등에 따라 PRRS 안정화, 청정화 그리고 예방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
Step2는 농장의 PRRS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확정한다.
현재 농장의 PRRS 상태는 바이러스의 배출 및 노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구강액(Oral Fluids) 또는 조직액(Processing Fluids)을 활용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항원 또는 항체 검사를 통해 농장의 상황을 음성, 양성(안정/불안정)으로 평가한다.
Step3는 현재 농장의 문제점들에 대한 조사와 이해다.
농장에서는 PRRS를 컨트롤 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부분을 파악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제공하는 COMBAT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질병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농장 위치, 사양 관리 방법 및 돈군 흐름에 대한 55개 항목에 응답하면 농장의 위험요소와 그 해결책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Step4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단계다.
농장 위험요소를 확인한 후에는 현재 상태에 대해 양돈 전문수의사와 논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PRRS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감염 차단, 면역 극대화(백신접종), 배출 최소화 전략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면역 극대화의 경우 농장의 야외바이러스에 충분히 교차방어 효과가 있는 백신을 선택하고 돈군의 면역을 극대화한다.
Step5는 Step 4에서 제시된 해결 방안을 적용하고 생산 성적, 임상 증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를 파악한다.
백신 접종, 사양관리 또는 차단방역 개선 어느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농장에서 성공적으로 PRRS 컨트롤하기 어렵다.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농장에 맞는 컨트롤 방법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적용하며 검증해야 성공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PRRS 질병 컨트롤 방안을 공개하고 있다. 농가들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 컨트롤 핵심무기라고 할 수 있는 PRRS백신 ‘인겔백 PRRS MLV 생독백신’을 내놓고 있다.
‘인겔백 PRRS MLV 생독백신'은 20년 이상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PRRS백신의 골든 스탠다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광범위한 교차방어 효능을 갖고 있다. 모돈군 안정화 뿐 아니라 비육돈 출하 시까지 PRRS를 예방하는 강력한 PRRS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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