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성인이 돼서도 우유를 꾸준히 섭취해야 할 이유가 소개됐다.갓 태어난 아기부터 성장기 어린이에게 우유는 건강과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영국의 정론지 가디언(The Guardian)에 게재된 기사를 소개하며, 성인들에게도 우유는 중요한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꾸준한 우유 섭취는 골다공증과 골절 발생 위험률을 낮춰준다는 것.
또한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뼈 건강뿐만 아니라 근손실 예방, 면역력 강화, 심장건강 증진, 비만위험 감소, 피부노화 방지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해당기사에서 성인 기준 아침저녁으로 한잔 씩 우유를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은 “우유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식품”이라며 “성장기 어린이게는 물론이고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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