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양돈농가 “롯데, 김천도축장 폐쇄 철회를”

  • 등록 2021.10.28 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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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경북도협의회 기자회견…"대기업 사회적 책임 도외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롯데푸드() 김천도축장 폐쇄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28일 서울 롯데그룹과 롯데푸드() 본사 앞에서 한돈산업 사수 생존권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도축장 폐쇄 철회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는 1231일을 끝으로 김천도축장의 육가공 및 도축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양돈농가들에게 통보한 바 있다.

경북지역 양돈농가들은 이에대해 경제성만을 내세워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방침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고, 지역 축산업의 기반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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