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경기서 ‘우리 흰우유 홈런존 우유전달식’ 행사 갖고 1천개 전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두산베어스와 함께 ‘우리 흰우유 홈런존 우유전달식’ <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유자조금이 올해 새로 시작한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다.
우유자조금은 2021년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의 외야 좌측 3번째 구역을 ‘우리 흰 우유 홈런존’으로 지정하고, 해당 홈런존에 두산 소속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을 결식아동단체에 후원하는 홈런존을 운영해 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더블해더 1차전 경기에 앞서 ‘우리 흰 우유 홈런존 우유전달식’을 가졌고, 이를 지켜본 관중들에게 ‘우유=나눔=사랑’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
합산된 홈런은 총 6개로 우유 600개가 적립됐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1천 개의 우리 흰 우유가 전달됐다. 추가로 홈런이 나오지 않더라도 1천 개의 우유를 기부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편, 우유자조금은 2021년 두산베어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잠실야구장 회전식 롤링보드 광고를 통해 매 경기마다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흰 우유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우유자조금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낙농가들의 권익증진,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산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멸균유를 비롯한 해외 유제품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우리 흰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