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비촉진·낙농 지원활동 협력키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GS리테일과 국산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국산 유제품 소비활성화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K-MILK를 소비홍보 관련 공동 프로모션 추진, K-MILK 인증 제품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 발행 등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국산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 활동뿐만 아니라 ‘낙농 지원 활동’ 또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동안 공동으로 진행한 ‘K-MILK 페스티벌’ 및 ‘낙농가 돕기’ 캠페인은 총 16만명이 참가하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GS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K-MILK 제품 매출 신장률이 약 7%나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승호 위원장은 “GS리테일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산업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과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GS25(편의점)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에서 국산우유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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