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이 계란홍보대사에 제 10회 계란요리경연대회 우승자 ‘닥터셰프’를 위촉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8일 ‘닥터셰프 임상진 원장(SL안과 대표원장,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역임)’을 계란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임상진 원장은 국내산 계란을 상징하는 K-계란과 계란산업을 홍보하며, 사회 활동 시 계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위촉된 임상진 원장은 안과 전문의인 동시에 셰프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요리사이면서 동시에 SL 안과병원(강남구 압구정로 소재)을 23년간 운영중인 현역 안과의사이다. 이런 특이 경력으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지중해식단, MBC 생방송 오늘 저녁, MBN 천기누설/엄지의 제왕, EBS 생방송 일단해봐요 등에서 요리시연을 하는 등 요리하는 닥터로 활발한 방송활동도 병행해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임상진 홍보대사와의 인연은 최근 개최된 제10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맺어졌다. 계란요리 레시피 개발과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계란요리경연대회에 임상진 원장이 ‘닥터셰프’라는 팀명으로 출전, 심사위원 평가 1등을 차지하며,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 그 계기.
임 원장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눈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계란을 평소에도 환자에게 많이 권하고 있는 등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의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계란홍보 전도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다을 때마다 우리 K-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은 “의사로서 그의 손에서 환자들의 눈이 밝아지듯이 임상진 원장의 계란홍보대사 활동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계란의 건강학적 가치에 눈을 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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