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한돈산업계 ‘컨트롤타워’ 가시화

  • 등록 2021.12.20 0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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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농가 소비자 전후방산업 동참 ‘협의체’ 추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범 양돈산업계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출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최근 화상 회의로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한돈산업발전협의회추진 계획을 밝혔다.

농가, 즉 한돈협회와 양돈협동조합은 물론 소비자, 사료, 유통, 동물약품, 학계, 수의사, 컨설턴트, 기업 등 각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된 한돈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양돈산업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위기 해소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일단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이지만 현안이나 필요에 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 개최가 가능하다는 게 손세희 회장의 구상이다.

한돈협회는 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한돈산업협의회 구성을 위한 1차 회의를 갖고 협의회장 선출과 함께 현안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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