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등록 2022.03.30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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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가치 제공…건강한 식문화 선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정호석(57세·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림은 지난 3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세웠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하림에서 동고동락, 말단에서 시작해 대표에 오른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로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면서 주요 직무를 모두 거친 정통파다. 
하림에 따르면 정호석 신임 대표는 계열화 사업의 발전 과정속에 함께 있었음은 물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이사회에서 인정받아 선임됐다.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호석 신임 대표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며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모든 일은 실사구시를 추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 사고로 상생, 동반성장하는 하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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