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국 낙농위원회 Dairy UK는 낙농분야는 물론 영양건강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건강한 노화와 지속가능한 식단에서 유제품의 영양학적 효능을 공유했다.
특히, 노년층의 뼈 손실을 늦추고 근육량과 골밀도 증가에 있어 유제품의 역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멜버른 대학의 산드라 이울리아노 박사는 노인들의 유제품 섭취를 하루 3.5회 늘린 결과 골절 및 낙상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으며, 영국 버밍엄 대학 브린 박사는 유단백 및 유제품과 운동을 병행하면 노년층의 근육량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공유했다.
또한, GDP(글로벌낙농플랫폼)의 영양 및 지속가능성 전문가 미치 칸터 박사는 유제품의 풍부한 영양소가 지속가능한 식단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Dairy UK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의 중요한 역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노년층의 영양 공급을 위해 유제품을 식단에 유지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